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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s 프리뷰

[훈's 축구프리뷰] ICC컵 전통의 강호더비, 맨유 대 AC밀란
하사 훈훈 | 2019-07-27 18:02:11 |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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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프리뷰 할 경기는 현재 비슷한 처지에

처해있는 두 팀의 ICC컵 경기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전통적인 강호에서

이젠 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세리에A의 전통적인 강호에서 역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 AC밀란의

'전통 강호' 더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뛰던 시절만해도

은근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주 만나고,

박지성 선수가 피를로 선수를 완벽하게

묶은 역사적 경기를 만들기도 하곤 했는데,

이젠 두 팀이 만날일이 유로파리그 혹은

프리시즌 매치정도라니 어릴 적 부터

봐왔던 두 팀의 행보가 팬으로서 굉장히

아쉽게 느껴집니다.






사실 프리뷰를 하기에는 AC밀란에 대해

제가 너무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생각나는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오늘 프리뷰는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다음주부턴 본격 EPL프리뷰가 가능하니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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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프리시즌이다보니 영플레이어들이

많이 출전하는 모습이긴합니다만,

다음 시즌 여전히 맨유에서 활약할 후안 마타입니다.

개인적으론 워낙 호감 선수라 이번 재계약을

통해 맨유에서 은퇴까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만, 원래도 주력이 빠른 선수가 아니었는데다

나이가 들면서 안그래도 느린 주력이 발목을

계속해서 잡고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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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턴 본격적으로 중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앙헬 고메스, 페레이라, 맥토미나이

선수입니다.

맥토미나이선수는 무리뉴 시절부터 무리뉴감독이

맨유의 중심이 될 선수라고 칭찬했던 선수로

지난 시즌 이미 맨유의 중심 스쿼드 한축을

맡게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고참 선수들이 이미 있음에도 맨유 선수들

멘탈에 대해 직접적으로 지적할만큼 맨유에

대한 애착과 차기 주장급 선수로 성장할만한

멘탈을 지닌 선수로 팬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신뢰가 두터운 선수입니다.

페레이라 역시 지난 시즌부터 맨유에서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까지 진행하면서 차기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중요한 롤을 맡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앙헬 고메스 선수 역시 이제 다음 시즌부터는

충분히 1군에서 뛸만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프리시즌 영상을 보니 린델로프와도 굉장히

친해보이던데, 1군에서 자리잡기를

기대할만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여담인데, 앙헬 디마리아와 같은

앙헬(Angel)이 이름인 선수인데, 유심히보니

엔젤(Angel)이더군요. 스페인어로 발음하면

엔젤이 앙헬이라고 합니다.

제가 몰랐던 사실이라 언급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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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것이 유력해보았던 폴 포그바선수는

잔류하여 더 큰 롤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프리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력만큼은 두 말할 여지가 없는 선수이기에

개인적으로도 잔류가 맞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다행히 잔류하여 다음 시즌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플레이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AC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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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스쿼드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라면

현재까진 잔루이지 돈나룸마 선수가 아닐까

싶은데, 이는 맨유의 문제와 비슷하게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골키퍼가 가장 유명한 플레이어라는게 문제는

아니지만, 그만큼 필드플레이어들의 활약이

도드라지지 못하다는 반증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맨유는 AC밀란에 비해 유명한 플레이어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AC밀란 플레이어가

누구있느냐라고 묻는다면, 마땅히 생각나는

선수가 돈나룸마, 찰하노글루, 피옹테크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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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 테그 되어있는 댓글이 딱 하나 있는데,

#BORINIOUT입니다.

그만큼 팬들에게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누가봐도 AC밀란급 플레이어가 아닌데,

아직도 팀에 있는 보리니 선수입니다.

보리니의 존재야말로 AC밀란의 문제를

한 눈에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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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더볼의 대가, 찰하노글루입니다.

손흥민 선수를 이어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찰하노글루선수 그래도 수소와 함께

AC밀란의 주축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연 다음 시즌 두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 지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프리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부턴 시즌을 앞 둔 프리뷰로

제대로된 컨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