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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s 축구화리뷰

[축구화 리뷰] 클래식사일로, 나이키 프리미어2 FG
하사 훈훈 | 2019-04-07 20:15:31 | 1481




TF를 사용해보니 너무 좋아

구매해버린 FG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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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사일로 나이키의 클래식 사일로

프리미어2 TF를 구매해서 사용한 지

벌써 6개월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천연소재 어퍼임에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때문이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다른 풋살화를

사용하지 않게 될만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면서 FG까지 구매하게되어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나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축구화를 좋아한다!

● 나는 발이 편안한게 가장 중요하다!

● 경제적인 효율이 가장 중요하다!



말 그대로 가격대비 효율이 가장 뛰어나면서

발이 아주 편안한 아주 훌륭한 사일로입니다.

하지만, 간혹 제 팀원들 중에선 디자인때문에

맘에 안든다는 의견도 꽤 많았기에

디자인이 너무 중요하신 분들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스터드 및 아웃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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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드 소재도 플라스틱보다는

고무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그렇다보니 아주 가벼운 사일로로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 제품의 특징은 착화감이 포인트

입니다.

워낙, 스터드 자체가 고무소재다보니

무겁다는 단점도 있으나 접지력에서

조금 더 우수할 수 있다는 장점과

내구성에 웬만해선 문제가 생길 수

없다는 점에서 장점이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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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솔은 가격대비로 보면, 훌륭한

아웃솔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TF버전에서도 루나롱 소재를 사용하면서

저렴한 가격임에도 좋은 소재의

아웃솔을 채택했는데, FG 역시

가격대비로 보면 반발력이 훌륭한

아웃솔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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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솔 소재를 보면, 이 또한 약간

고무소재로 보여지는데 이 부분을

통해 유연성과 착화감에서 괜찮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능적에서만 보면, 타 아웃솔에 비해

부족할 수 있지만 착화감이라는

가장 큰 특징만큼은 잘 살려낸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퍼 및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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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시작된 클래식 사일로답게

천연소재 어퍼를 사용했습니다.

소프트 K레더라는 명칭의 소재로

같은 캥거루가죽이지만, 비교적 더

부드러운 캥거루 가죽으로 착화감이

나이키 제품 중에서 가장 훌륭한

축구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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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드러운 천연 소재의 단점인

가죽 늘어짐을 스티치를 사용해서

방지하였습니다. 보통, 티엠포의

경우에는 티엠포5에서 6으로 넘어갈

때, 스티치를 빼면서 플라이와이어와

유사한 X-ray서포트스켈레톤 기술로

발을 잡아주었는데, 클래식사일로인

만큼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죽 늘어짐을

잡아주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무게 및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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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280mm기준 254g으로 소재대비

가벼운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직접적인 경쟁작인 아디다스의

코파 문디알과 비교했을 때, 더 가벼운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코파문디알은 아직 착용

해보지않은 관계로 어떤 사일로가 더 나았다

라고 언급하기가 어렵지만, 프리미어2 자체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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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실측 길이 270mm/ 발볼110mm

착용했을 때, 살짝 여유있는 정도로

정사이즈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길이도 여유있는 편이라 길이만

맞다고하면, 한 사이즈 작은 사이즈로

구매하신 뒤, 제골기로 볼만

늘려 사용하셔도 될 듯한 소재인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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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타 최상급 사일로에 비해

저렴하다보니 인솔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않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솔은 타 기능성 인솔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기타사항 및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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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에선 길게 빠져나오지않았던

텅이 2세대에서는 긴 텅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이 또한 아디다스의 코파 문디알과

푸마의 푸마킹과 비교되었던 점인데,

이번에 텅이 생기면서 세 브랜드의

클래식사일로는 모두 텅이 있는

사일로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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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힐컵은 내장형 힐컵으로

착화감을 최상으로 만들기위해

설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 제품은 USD100수준으로

한화로는 약 13만원정도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최상급 사일로들의

가격이 30만원이 넘어가는 근래에

보기힘든 가격으로 보여집니다.

비슷한 사일로인 티엠포도

갈수로 비싸져가는 이 시점에서

이 가격은 충분한 메리트로 느껴집니다.


가격도 혜자

착화감도 혜자

전체적으로 아쉬움이없었던

최고의 사일로


이상으로 오랜만에

진행해 본 축구화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내용이나 수정해야 할

부분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