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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s 축구화리뷰

[훈's 축구화 리뷰] 아디다스 나이트로차지1.0 FG
하사 훈훈 | 2016-07-16 10:49:17 | 1912





안녕하세요


훈's 축구관련리뷰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 훈입니다


기존에 포스팅했던 리뷰를 다시 제공하는 개념이지만,


작년 쯤 작성했던 글들은 확실히 정보제공이 부족한 느낌이 강해


내용을 추가해서 리뷰를 다시 작성해보고 있습니다 :)









오늘은 축구화 리뷰


' 아디다스 나이트로차지1.0 FG '


입니다.






다른 축구화는 검색하면


대표적으로 신는 선수들이 줄줄줄 나오는데


나이트로차지는 저도 딱히 생각이 안나던찰나에


 


지금은 미국으로 떠나버린 당신,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선수가 잠깐


스쳐가듯 신었던 모델이 바로 아디다스의 나이트로차지1.0입니다.


사진은 리버풀이 수아레즈가 있던 당시에 리그 2위를 차지했던 그 시즌 사진입니다.



















제가 리뷰하고 있는 나이트로차지1.0은 13/14시즌에 선수들이 신던 버전입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새로운 버전이 나왔으나 대중들의 외면을 버티지 못한채


X(엑스), 에이스, 메시 시리즈 사일로의 등장과 함께 단종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중간에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었을 때, 구입할 기회가 있었으나


나이트로차지1.0을 워낙 불편하게 신었기에 결국 구입하지 않았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신형보다 기존 나이트로차지1.0이 그나마 평가가 괜찮았기에


굳이 신형으로 바꿀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구입한지는 좀 오래되었는데,


구입하고 초반에 몇회 사용하고 거의 사용을 안했었습니다.


너무 발에 불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에 지속적으로 사용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나이트로차지1.0의 중고가는


6~10만사이정도로 잡혀있는듯하네요


최근에는 새로운 신형의 등장과 단종됐다는 부분이 더해져 중고가도 더욱 하락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 그럼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① 스터드





아디다스의 대표 스터드인 삼각스터드입니다.


삼각스터드지만, 내구성 부분에서는 나무랄 부분이 없어보입니다.



접지력이나 방향전환에 유리하다고 하는데,


타원형 스터드(블레이드)가 아닌 이상 접지력이 우리가 느낄만큼 큰 차이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 당시 사일로였던 아디제로, 프레데터, 나이트로차지, 11PRO3 중에서는


유일하게 11PRO3만 원형스터드로 출시되었고, 나머지는 삼각스터드로 출시되었었습니다.



축구화의 높이자체는 일반적인 높이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② 재질






앞코 역시 크게 내구성에 문제를 삼을만한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프로텍션 메쉬 소재가 전체적으로 발을 감싸 통기성이 좋다고 하는데,


착화감이 편안하다고 하기에는 좀 딱딱한 느낌이 강한 축구화입니다.


인조가죽치고도 부드러운 축구화들이 많은 반면, 부드러움보다는 강하게 발을 조여주는 느낌이네요.


겉으로 봤을 때나 만져봤을 때는 인조가죽임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죽같은 느낌을 받긴 하지만,


실제로 착화시 '착화감'이 좋다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재질은 그냥 무난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③무게 & 사이즈



무게는 270mm 기준으로 238g으로 가벼운축에 속하는 무게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10g정도만 더 줄였어도 조금 더 매리트가 있는 무게가 아니었나 싶은데,


제가 기억하기로 280mm기준으로 약 250g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니


무게는 딱 적당한 수준이라고 보여지네요 :)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제 실측 발사이즈가 길이 270mm/ 발볼 110mm 이고, 사이즈는 280mm를 신었습니다.


다만, 발볼이 비교적 넓으신 분이라면 저는 한 사이즈 올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에너지슬링 부분은 사이즈가 늘어나고 하는 부분이 아니다보니


착화감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④ 인솔





아주 빳빳하다는 느낌이 강한 인솔입니다.


장/단점이 분명해보이는데, 장점이라고 하면 확실히 발밀림현상이 없습니다.


다만, 빈틈없는 소재이다보니 통풍 부분에서는 조금 문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⑤ 부가적인 기능





일단, 외장형 힐컵을 채택했습니다.


보통 외장형 힐컵이 내장형 힐컵보다 안정적으로 발을 잡아주고,


태클등에 대한 보호를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데,


최근에 나오는 사일로들은 외장형 힐컵이라고 해도 최대한 유연성있게 제작을 해서


착화감에 큰 지장이 없는 반면, 이 당시 나이트로차지는 외장형힐컵을 채택함으로써


'착화감'이 꽤나 좋지 않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는 이런 경험 흔치 않은데, 나이트로차지를 신고 시합을 뛰고나면 발뒤꿈치 통증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따로 부상을 당한 부분이 아니었기에, 확실히 외장형 힐컵 부분의 유연성이 떨어지다보니 생긴


부작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SPRINTFRAME >


확실히 나이트로차지1.이 가벼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웃솔이 스프린트프레임이었기 때문인 것 같은데,


최근 스프린트 프레임의 경우 힐컵 부분이 부드럽게 제작되어 나오던데, 이 때는 참 불편했던 기억이...


스프린트 프레임의 경우 아디다스가 경량성 모델에 추가했던 아웃솔로 에이스나 메시 엑스 15시리즈에는


사라졌다 16시리즈로 넘어오면서 다시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에이스16 시리즈에 스프린트 프레임을 사용하여 경량성+착화감+기능성 이라는 세마리 토끼 노리기도


했었습니다.
















< ENERGY SLING >


강한 가속도와 슈팅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기능은 발을 꽉 잡아주어 발 밀림 현상 방지와 이로인한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 시켜주는


기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에 나이트로차지1.0을 신었을 때 가장 불편한 부분이 에너지슬링 부분이었는데,


킥을 맞추는 인사이드 부분에 위치한 에너지슬링이 킥의 정확도를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역할을


함으로써 '나이트로 차지만 신으면 킥이 안돼'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실력적인 부분을 부정하지는 않겠으나 적응할 때까지는 조금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착화해야하는 모델이라는 부분은 확실해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에 다양한 축구화를 소지하고 사용하다보니 초반에 불편한 축구화는 착화를 꺼리게되어


아쉬운 표현을 많이 리뷰에 담았던 축구화이기도 합니다.









킥감과 착화감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나이트로차지1.0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거나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추천지수 ★★☆☆☆





훈's 축구관련 리뷰 블로그

http://blog.naver.com/shfovk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