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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 이야기

나이키 머큐리얼 X 프록시모 II TF
소령 바로매치 | 2016-07-22 12:34:12 | 2916


오랜만에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리뷰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리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X 프록시모 II TF 리뷰

(Nike Mercurial X Proximo II TF)




기존 머큐리얼과 다르게 축구화 겉면에는 머큐리얼 뒤에 X 가 추가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나이키의 풋살화 라인을 뜻하는 것으로

TF(인조잔디용 풋살화), IC(실내용 인도어 풋살화) 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머큐리얼 수퍼플라이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을 찾으라면 스터드 차이겠죠?

무게는 수퍼플라이는 깃털같은 무게라면 프록시모는 그냥 풋살화 무게입니다.



하단 스터드를 보시면 다른 풋살화와 프록시모 라인들과 다르게

벤츠? 엠블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머큐리얼이 스피드 라인이니까 스피드를 위한 스터드겠죠?



축구화에서 중요한 부분 앞코!

스티치로 한번더 마감을 해줘도 그냥 눈으로만 확인해도 확실히 내구성은 튼튼하게 보입니다.

(확실히 토킥은 문제 없겠네요)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영어로 뭐라뭐라 써잇으며

마지막에는 일본어로 뭐라뭐라 써있습니다...

영어로는 "NON-MARKING , NE MARQUE PAS"

대충 해석하면 발자국이 남지 않는다네요. 인도어에서 말하는거겟죠?

인조잔디는 패스~

일본어도 그럼 같은뜻이겠네요? 일본어 능력자분들이 해석좀 해주세요 ㅜ



갑피와 스터드 밑창 사이에는 저렇게 검은색으로 중창이 있습니다.

중창은 어느정도 말랑거리며 쿠션감을 느끼게 해줍니다만

마지스타 X 프록시모와 티엠포 X 프록시모에 있는

루나론과 비교하면 약깐 쿠션감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갑피는 최근에 많이사용되고 있는 니트재질입니다. 니트겉면에 투명한 필름을 접착시켜

축구화 본연의 느낌을 살려줬으며 검은선 안쪽에는 와이어가 신발끈 구멍과 연결되어있어

신발끈을 쪼여 묶음과 동시에 발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싸주며

늘어남을 최소화 시켜줄 것입니다.



이 축구화는 텅이 없으며 텅이 일체형 니트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텅이없는 니트 재질이기때문에 발등이 높아서

축구화가 발에 딱 맞는듯 감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니트축구화다보니 신발끈을 쎄게 매면

신발끈 구멍이 조금 늘어나네요 ㅜ



(축구화 안쪽은 흰색이지만 빛으로 인해 빨간색으로 보이네요)

안쪽은 스웨이드 재질로 보다 안정적인 착용감을 더해줍니다

(힐컵 안쪽은 인조가죽 느낌)



이 축구화의 가장 큰 차이점 다이나믹 칼라!

잘 모르시는분들은 잘 잡아주냐? 헐렁하지 않냐?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설명을 드리자면 일반 양말 보다는 10배 빳빳? 하다고 보시면 되고

늘어나긴 하지만 자기 발목에 맞게 늘어나며 그 이상 늘어나진 않을 것같습니다.



칼라 뒤쪽(힐컵) 을 보시면 오드람프 봉제로 마감처리 해놨으며

하단 스티치 라인까지가 힐컵입니다.

생각보다 힐컵이 낮지만 다이나믹 칼라가 발목을 감싸주는 효과로

축구화가 헐렁거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으며

오히려 힐컵이 낮은거 때문에 축구화가 발목에 더 잘 감기는거 같습니다.

(프록시모 밑에 등급 피날레는 칼라없이 힐컵이 낮아 문제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힐컵 안쪽 봉제라인을 나이키 스킨필름으로 마감해서

칼라의 아킬레스건 라인을 보다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같습니다.

약간의 보호효과도 있겠죠?



인솔은 그냥 평범합니다. 쿠션감이 뛰어나지도 않고

스웨이드타입이 아닌 폴리타입 합니다.



그리고 풋살화 라인중에 최상급인데 축구화가방은 당연히 제공 되어야 겠죠?



나이키 가격 : 179,000원

인터넷 최저가 : 159,000원(2016.07.22 기준)




측정부분 발볼 폭 : 9.6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