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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영입한 스페인 선수 우르코 베라(28)
소령 바로매치 | 2015-07-20 20:40:06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바라칼도에서 태어난 베라는 산투추에서 유소년 축구를 시작해 아틀레틱 빌바오와 레사마 등을 거쳐 산투추에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만 24세까지 세군다 B(스페인 3부리그)에서 뛰던 베라는 2011년 아틀레틱 빌바오에 합류, 프리메라리가(1부리그)에 데뷔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아틀레틱 빌바오에서의 생활은 길지 않았다. 2010-2011 시즌 5경기(92분)에 출전해 1골을 넣는데 그친 베라는 에르쿨레스로 이적해 세군다 디비전(2부리그) 생활을 하게 됐다. 이후 뽄페라다와 알코르콘, 에이바르를 거쳐 미란데스에 입단한 베라는 지난 시즌 40경기 20골을 기록해 세군다 디비전 득점랭킹 6위(38경기 17골)에 올랐다.

미란데스와 계약이 지난달로 만료된 베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전북과 계약해 한국과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베라는 "아시아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하는 전북에 오게 돼 행복하다"며 "스페인을 떠나서 축구를 하게 된 것은 처음이다. 하루 빨리 적응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