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는 독감에서 회복해 휴가 일정을 마무리하고 어제(화요일) 훈련에 복귀했다. 복귀한 산체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벵거 감독의 이적 불가 통보였다. 산체스가 내년 여름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나 첼시로 이적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산체스는 맨시티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산체스의 영입을 두고 경쟁했던 PSG가 이제는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를 기록적인 이적료로 영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맨시티행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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