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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의 경고 "안이한 선수는 가차 없이 탈락"
상병 zist | 2017-10-10 10:12:58 | 1477

(빌/비엔<스위스>=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제는 월드컵 본선에서 결과를 내야 하는 때입니다. 안이하고 방심하는 선수는 가차 없이 뽑지 않을 것입니다."

신태용(47)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태극전사의 사명감과 정신력을 강조했다. 안이한 선수에게는 두 번 다시 태극마크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신 감독은 "내년 3월 평가전부터는 사실상 월드컵 무대에 나설 베스트 선수로 대표팀을 꾸려야 한다. 지금은 대표팀의 중심을 이루는 선수를 고르는 과정"이라며 "중심이 있어야만 옆에서 덧붙여지는 선수를 발굴할 수 있다. 중심이 되는 선수가 없이 새로운 선수만 찾다 보면 팀을 꾸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959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