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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라운드 한 줄 노트]
소령 바로매치 | 2014-03-27 02:05:44 | 1068

[ 경남 1 : 0 인천 ]

26분 권완규의 선제골을 잘 지켜 승점 3점을 획득한 경남! 요근래 몇 시즌 동안 보여준 인천은 

저력있는 조직력을 보여주었었는데..이번 시즌 아직 선수들이 서로 녹아들지 않은 걸까요? 1무3패의 성적인 인천!


[ 전남 1 : 0 울산 ] 

서울을 무너뜨린 것이 운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울산에게 철퇴를 내리꽂았다?!

수원의 스테보가 아닌 전남의 스테보! 엄청납니다. 스테보의 빠른 선제골을 잘 지켜내면서 리그2위까지 올라간 전남.


[ 전북 1 : 3 포항 ]

카이오의 PK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유창현, 이명주, 김승대에게 내리 3골을 내주면서 아쉬운 경기력과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포항에게 패한 전북! 아챔에 대한 부담으로 선수기용을 완벽히 하지 않은 탓인 걸까요?!


[ 서울 2 : 0 제주 ] 

아챔 포함하여 다섯 경기만에 깔끔한 승을 챙긴 서울! 슬슬 명문 구단의 저력이 나오기 시작할까요?!


[ 성남 2 : 0 수원 ]

시민 구단으로 창단 이래 첫 승을 신고한 성남! 골가뭄인 성남이 시즌 첫 득점과 함께 첫 승을 챙겼습니다!


[ 부산 1 : 1 상주 ] 

상주상무 이상호 선수의 PK 선제골 이후 후반 20분 파그너의 퇴장으로 부산의 패색이 짙어졌지만

10명으로 싸운 부산이 89분 양동현의 극적인 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3경기 연속골 양동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전남의 돌풍을 조심스레 응원해봅니다! 이유는..약팀의 반란을 항상 응원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