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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데얀
상병 탱커 | 2017-02-20 16:40:01 | 1412

 K리그 클럽과 중국 클럽의 가장 결정적 차이는 토종 선수들의 실력 차


호주 스포츠 매체 ESPN FC과 인터뷰에서 데얀은 “일곱 명의 한국 선수가 일곱 명의 중국 선수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중국 슈퍼리그 클럽인 장쑤 쑤닝과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한 바 있어 누구보다 한국과 중국의 프로리그 수준과 선수들의 기량을 잘 안다고 자부하는 데얀은 K리그 클럽이 중국 클럽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이유를 두 가지로 들었다.


첫째는 외국인 선수를 향한 중국 클럽의 인내심 부족이다. 데얀은 “외국인 선수라면 어느 한 팀에 몇 년간 머물며 적응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점이 중국 클럽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본다. 잘하든 못하든 서른 골을 넣든 열 골을 넣든 바꿔버린다. 내가 이래라저래라 할 문제는 아니지만, 중국 클럽들의 사고 방식은 다른 이들과 다른 것 같다”


 데얀은 “나는 항상 일곱 명의 한국 선수가 일곱 명의 중국 선수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물론 나 역시 중국에서 활약한 바 있어 중국 클럽도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을 존중하고는 있다. 하지만 그래도 한국 선수들의 기량이 중국보다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외국인 선수를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각 팀마다 세 명의 외국인 선수와 한 명의 아시아 쿼터를 둘 수 있지만, 중국 클럽들은 토종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더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중국 클럽에 충고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68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