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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심판협의회] 몰상식의 끝을 달리는 한국 심판 프로.아마 보이콧 선언
상병 리빙스 | 2017-03-28 11:14:16 | 1077

보통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행동 양식인 상식. K리그에서 또 한번 흔들렸다. 전국심판협의회의 돌발행동에 축구판이 시끌시끌하다. 


발단은 이랬다. 19일 서울-광주전에서 김성호 주심은 이상호(서울)의 크로스가 박동진(광주)의 팔이 아닌 등에 맞았지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명백한 오심이었다. 프로연맹은 사후 김성호 주심에 대해 무기한 배정 정지, 박인선 제2부심을 퇴출하는 중징계를 결정했다. 핸드볼을 선언해 페널티킥이라고 했다가 연맹 조사과정에서 말을 바꾼 박인선 부심에 대해 연맹 측은 "심판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돼 퇴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예상을 뛰어넘은 강도높은 징계에 심판들이 분노했다. 전국심판협의회(회장 박치환)는 24일 프로연맹과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그들의 주장은 이렇다. 'K리그 클래식 서울-광주전(19일)에서 발생한 핸드볼 페널티킥 오심에 대한 징계 처분이 정당하지 않으므로 바로잡히는 날까지 프로, 아마 모든 리그 심판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069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