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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s 프리뷰

[훈's 축구 프리뷰] 강해지는 첼시 대 이미 강한 리버풀, 첼시 대 리버풀
하사 훈훈 | 2019-09-21 14:35:06 |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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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즌 리그 막바지 만났던 두 팀의 결과는

리버풀의 2대0 손쉬운 압승이었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의 기세를 아직까지

이어가며 무려 '2점 이상 득점'을 기록하면서

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반면, 첼시는 리그 초반 유망주만을 기용하며

리그 라이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게

당했던 4대0 패배를 시작으로 한참 좋지못한

모습을 보여주다 유망주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무서운 팀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양 팀 리그 전적


첼시: 패무승무승(2승 2무 1패)

리버풀: 승승승승승(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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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전적은 램파드 감독 체제의 첼시는

다소 불안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패는 리그 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당한 4대0 굴욕적인 패배였으며, 2무 역시

리그 승격팀 쉐필드 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에게

거둔 결과로 승점 3점을 챙겼어야 할 경기에서

승점을 잃어버렸습니다.

다만, 최근 디팬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잡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가장 최근

리그 경기인 울버햄튼전에서 그동안 기용하던

유망주들이 폭발하며 5대2 승을 거둔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버풀은 리그 내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하면 상대할 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만큼

압도적인 화력과 압도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두 팀 모두 최근에 있었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각각 발렌시아와 나폴리에게

패배를 당한 부분은 두 팀 모두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첼시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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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울버햄튼전에서 골을 넣은 3인방입니다.

특히, 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부터

선발로 출전해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이던 첼시의

성골 유스, 토미 에이브러햄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세 선수 모두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이며,

첼시는 리그 5라운드까지 유스출신만이 골을

만들어내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첼시가 그간 밀어오던 '유스'시스템이 드디어

램파드감독을 만나 빛을 보는 느낌입니다.

램파드 감독과 영입징계가 만들어낸 결과물로

이번 시즌은 리그 4위권에만 들어도 램파드감독은

충분히 첼시에서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할만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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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마운트 선수는 이번 경기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한참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상황에서 부상이라 모두가 아쉬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부상 중에 있는 허드슨 오도이 선수 역시

재계약을 맺으면서 바이에른뮌헨과의 링크는

이제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첼시의 유스들이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음을

보여주는 예시로 유스들이 팀에 잘 녹아들기만

한다면 지금 이 상황보다 훨씬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리버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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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최고 수훈자는 당연히 '반 다이크'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발롱도르는

반 다이크 선수가 수상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수비수로서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시킨 파비오 칸나바로 현 광저우 헝다 감독이

수상한 이 후, 무려 13년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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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선수 역시 이번 시즌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시즌 반짝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지난 시즌도 득점왕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좋은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폴리 전에서 쿨리발리 선수를 상대로

넘어지지 않는 모습을 상당히 강골에

균형감도 좋은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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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론 중앙에 위치해서 월드클래스급

모습을 보여주는 파비뉴 선수입니다.

처음 이적해와서 적응기동안 리그에서 아예

출전조차 하지못하며, '먹튀'논란까지 있었던

선수였던만큼 클롭감독이 얼마나 인내심을

갖고 선수를 보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역시 EPL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