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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s 프리뷰

[훈's 축구프리뷰] 손흥민, 델리 알리 결장! 맨시티 홈에서 열리는 맨시티 대 토트넘
하사 훈훈 | 2019-08-15 22:37:28 |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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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대 토트넘

에티하드 스타디움

2019. 08. 18(일) am 01:30



늘은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한 토트넘

두 팀의 맞대결을 프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큼은 남부럽지않았던

맨시티의 트레블 꿈에 가장 찬물을 끼얹었던

팀인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손흥민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이 맨시티를

꺾고 4강에 진출했었습니다.


2년 연속 EPL팀에게 탈락을 경험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홈 경기장인 에티하드 스티디움에서 토트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과연 지난시즌과

비교하여 어떤 부분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고

주목해서 봐야 할 포인트는 어떤 부분이 있는지

프리뷰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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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에이스 역시 라임 스털링선수입니다.

이미 개막전부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 왜스털링이 월드클래스임에도

인정받지못하는가? ' 에 대한 토론이 벌어질만큼

실력은 이미 월큽인 훌륭한 선수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흔히 말하는 '간지'가 조금만

더 났더라면 지금과는 더 다른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선수입니다.

비슷하면서 정반대의 예로 실력이 외모에

묻혔던 데이비드 베컴 선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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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중원의 책임자

바로 로드리 선수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페르난지뉴가 이번시즌 주전으로 활용되고,

로드리 선수는 페르난지뉴의 백업을 담당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프리시즌부터 시작해서

리그 첫 경기까지 지속적으로 선발출전하는

것으로 보아 오히려 두 선수의 입지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반대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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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주전스트라이커

아구에로 선수의 입지라고 생각됩니다.

맨시티 첫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맨시티에서 확실한 스트라이커로서

활용되었던 선수였으나 이번 시즌부터

제주스가 아구에로보다 더 우선적인 옵션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구에로 선수만큼 EPL에서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었던만큼 아구에로 선수가 서브로 밀린다는게

맨시티 스쿼드 뎁스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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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가장 큰 포인트 중 하나인 데 브라이너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볼 빨간 데브라이너를 자주 보기

어려웠을만큼 부상으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던

데 브라이너가 프리시즌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면서 첫 경기부터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상 현 맨시티에서 가장 확실한 미드필더

자원인만큼 부상없이 시즌을 치룰 수만 있다면

그 누구보다 확실한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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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토트넘은 맨시티와 달리 주전급 특히,

DESK라인이라고 불리우는 핵심 라인업에서

두 명이나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델리 알리(부상), 손흥민(징계) 두 선수가 결장인데,

확실히 리그 1라운드 아스톤빌리 전부터

이적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던 에릭센선수가

출전하기 전까진 경기 내용이 상당히 진부했던

것을 감안하면, 두 선수의 결장이 맨시티 전에서

얼마나 크게 나타날지가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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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주포 해리케인 선수가 득점 가뭄에서

벗어났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부터 아스톤 빌라전까지

계속해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던 해리 케인선수가

아스톤 빌라전을 통해 상당히 자신감을 가질만한

상황이 펼쳐진 부분은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

가장 큰 위안이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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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롭게 온 이적생들의 활약도 기대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잉글랜드에서 가장

기대하는 유망주로 성장한 풀럼출신의 세세뇽과

라리가 베티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성장한 로셀소 선수의

합류는 현재 손흥민 선수와 델리 알리선수의

공백을 메워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어보입니다.

두 선수의 적응과 활약에 따라 토트넘의

올 시즌 순위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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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론 지난 경기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 두 선수의 활약여부입니다.

리그1 올림피크 리옹에서 건너 온 미드필더

은돔벨레는 리그1 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서

전반전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역전승의

발판이 되는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고, 사실상 이 모든 역전승에는

에릭센이 있었다해도 틀린말이 아닌만큼

에릭센선수는 자신이 왜 토트넘에서 언터처블인지를

확인시켜준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두 팀 모두 EPL 정상급 스쿼드를 지닌 팀이기에

이번 EPL 2라운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매치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