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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s 축구화리뷰

[훈's 축구화 리뷰]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6 엘리트 FG
하사 훈훈 | 2018-04-12 12:10:07 | 2073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6 엘리트 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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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겐 호날두 축구화로도 익숙한
나이키의 사일로 중 실질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사일로인 머큐리얼 시리즈의
가장 최신 버전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6 엘리트입니다.


기존에는 머큐리얼 베이퍼 그 다음 DF(다이나믹 핏 칼라)
발목을 덮어주는 니트가 있는 사일로인
슈퍼플라이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이제는 독자적으로 머큐리얼 베이퍼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로 나뉜 뒤,
그 안에서 등급이 나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실직적으론 전과 달라진 점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하니 기존의 최상위 사일로 중
 발목이 필요하신 부분은
슈퍼플라이로 아닌 분은 베이퍼로 선택하시고,
'엘리트' 인 최상급으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터드 및 아웃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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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드 자체만 놓고보면,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블레이드 형' 스터드를
사용한 점에서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블레이드 형 스터드가 가속력과
방향 전환 등 '스피드'가 필요한
유저들에게 유리한 스터드인만큼
'스피드'를 주 테마로 잡고 나오는
머큐리얼과는 찰떡궁합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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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앞 부분은 정말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크롬 도금이 되어
화려함이 있다는 점은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빛을 비춰서 보면, 정말 멋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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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부분 스터드는 각각의 블레이드 형 스터드가
서로를 마주보게 설계되어 내구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레이드 형 스터드의 최대 단점은
'내구성'인데, 머큐리얼10을 기점으로
많이 개선되어 현재 머큐리얼 12번 째 모델에서는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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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솔은 너무나 눈에 띄어 변화를 보지 않으려해도
안 볼 수가 없는 그러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아웃솔처럼 일체형이 아닌
스터드라인과 분리시켜 마치 어퍼에
스터드만 붙여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아웃솔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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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웃솔 플레이트(판)가 어퍼 내부에
들어가 밖에 스터드 판을 붙여놓은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 아웃솔이 없으면, 발을 지지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기에 확인해보니
아웃솔 플레이트는 그대로 유지되고, 어퍼 안쪽으로
숨은 디자인을 내세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웃솔 플레이트가 내부로 들어가며
크기 면에서 작아짐으로 경량성이 증가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데, 뒤에 무게에서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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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매해보면 크롬 도금이 경기를 뛰면
벗겨질 수 있음을 미리 경고하고 있습니다.
크롬 도금은 어디까지나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
했을 뿐, 벗겨지는 것이 절대 하자가 아님을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 소재 및 어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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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로텍스쳐 플라이니트 어퍼라는
명칭부터 굉장한 어퍼입니다.
마이크로 단위의 패턴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어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근래 나이키는 해당 어퍼에
나이키스킨을 덮고, ACC기능을
추가하는 게 일반적인데 머큐리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존에는 하이퍼베놈 시리즈에
나이키스킨을 통해 특색을 줬었는데,
근래 하이퍼베놈은 무난함만을 유지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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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발가락 부분이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반발력을 분산시켜주는 기능이 어퍼에
추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안타깝게도 일반적인 조기축구 유저인
저로서는 반발력의 분산까지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당 기능은 착화 후기라기 보다는
슈퍼플라이6에서 소개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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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최상급 축구화의 기준이 되어주는
ACC기능입니다.
모든 날씨상태에 구애를 받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어퍼에 추가되는 기능입니다.











< 무게 및 사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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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생각했던 것보단 가볍지 않아 놀랐습니다.
대략 190g대를 예상했는데, 니트가 있어서 그런지
무게가 물론 경량화 무게는 맞지만, 살짝
기대에 못미쳐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실측 발길이 270mm/ 발 볼 110mm인
제가 285mm를 착화하였습니다. 머큐리얼이 굉장히
성가신 부분 중 하나가 매 시리즈마다 사이즈가
자꾸 달라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로 저는 슈퍼플라이4에서 275mm를
슈퍼플라이5에서 280mm를 그리고 이번에는 285mm를
착화합니다.
머큐리얼 구매시에는 꼭 직접 착화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인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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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머큐리얼 슈퍼플라이6에서 가장
혁신적인 부분이 아웃솔이라면 그 다음은
바로 인솔입니다. 보통 패턴을 주면서
인솔을 고정시키는 경우가 그래도 꽤 있었었는데,
이번 패턴은 굉장히 마치 조립처럼
딱 알맞게 들어맞는 신기한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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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 아랫 면을 보면, 패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아웃솔의 패턴과 딱 알맞게 설계되어
인솔을 꽂는 순간, '꽂혔다.'라는 느낌을 주는
신기한 패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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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옆에서
확인해보았습니다.
보시면, 인솔이 악어가죽마냥 튀어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기도 했고, 신어보니 확실히 발이 노는
느낌이 덜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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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소재는 무난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하단에 있는 인솔패턴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깊었기에 추천하고싶은 이유 중
하나를 인솔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총  평 >



전작들에 비해 '개선된' 슈퍼플라이6
사실 슈퍼플라이5에서 살짝 실망감이 있었던
제게 이번 시리즈는 다시금 다음 버전을
또 기대할 수 있게 만든 버전이 아니었나싶습니다.


이상으로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6 엘리트 FG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